천국보다 아름다운(What Dreams May Come, 1998)

두 자녀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크리스부부는 슬픔 속에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교통 사고로 크리스(로빈 윌리암스) 마저 죽게 되자 홀로 남겨진 크리스의 아내 애니는 더 이상의 공허함을 못이기고 자살하여 지옥으로 가게 된다. 천국에서 이를 알게 된 크리스는 아내를 […]

퓨너럴(The Funeral, 1996)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욕망과 피로 물든 비정한 도시에 템피오가(家) 3형제가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이 모인 건 막내 자니의 장례식 때문이다. 자니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던 중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겋이다. 둘째 체즈는 자니의 관 앞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로 오열하고 맏형 레이는 동생의 살인자를 […]

굿바이 마이 프렌드(The Cure, 1995)

어느날 옆집에 콜록거리며 기침을 해대는 병약한 한 아이가 이사온다. 그의 이름은 덱스터. 늘 바깥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자기집 마당에서만 논다.한편 이혼한 후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에릭. 덱스터에게 왠지 모르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에릭은 담장을 넘어 그에게로 다가간다. 이제 둘이는 […]

로미오 이즈 블리딩(Romeo Is Bleeding, 1993)

뉴욕 시경 조직범죄 담당인 베테랑 경관 잭. 하지만 경찰로서의 대의 명분 따위엔 아예 관심이 없다. 그는 조직범죄자를 감시하는 임무를 명목으로 특수계층만의 은밀한 사생활을 훔쳐 보는 것이 취미다. 정숙한 아내는 제쳐두고 무수히 많은 여자들과 정사를 벌이는 등 오직 쾌락과 돈만을 추구하던 […]

정글 피버(Jungle Fever, 1991)

금슬 좋고 가정에 충실하며, 인정받는 중견 흑인 건축가 플리퍼(웨슬리 스나입스 분), 그는 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유색 인종으로서의 콤플렉스가 잠재해 있어 백인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이태리계 여비서 앤지(애너벨라 쉬오라 분)와 혼외정사를 갖게 […]

코 끝에 걸린 사나이(The Hard Way, 1991)

뉴욕시경 살인사건 전담반 민완형사 존 모스는 파티 킬러라는 광적인 살인범에게 번번히 농락당해, 그를 잡겠다는 일종의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닉 랭은 인디아나 존스 식의 만화 같은 인물 역에 식상한 끝에, 좀 더 어른스런 배역을 따내기 위한 연습으로 신분을 […]

행운의 반전(Reversal of Fortune, 1990)

부자들의 별장이 즐비한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있는 대저택의 여주인 서니 본뷸러(글렌 클로즈)는 하루에 온갓 종류의 약을 수백 정 씩 복용하는 약물 중독자며 술꾼에다 담배를 하루에도 서너갑씩 피워대는 지독한 골초이다. 그녀는 하루 종일 침대를 떠날 줄 모르는 자멸 직전의 여인으로 그의 남편 […]

신부는 왼손잡이(True Love, 1989)

마이클과 다너는 소꿉친구 사이다. 성장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약혼을 거쳐 자연스럽게 결혼 날짜를 잡는다. 그런데 지금까지 자연스럽고 순조롭기만 하던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한다. 다너는 자신의 미색드레스에 어울리는 회색예복을 입기를 바라지만 마이클은 검정색을 고집한다. 그런가 하면 […]